[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 스틸 / 사진제공=쇼박스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 스틸 / 사진제공=쇼박스
세 번째 이야기로 돌아온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이 부제를 확정하고 1차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조선명탐정’ 시리즈가 3년 만에 다시 돌아왔다.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은 괴마의 출몰과 함께 시작된 연쇄 예고 살인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명탐정 김민과 서필, 기억을 읽은 괴력의 여인이 힘을 합쳐 사건을 파헤치는 코믹 수사극이다.

보도스틸에는 명탐정 콤비 김민(김명민)과 서필(오달수)의 케미와 새롭게 합류한 괴력의 여인 월영(김지원)의 모습이 담겼다.

조선 최대 미스터리 사건이 발생하자 김민과 서필은 다시 한번 위기에 처한 조선을 구하기 위해 수사에 나선다. 그런데 수사를 할 때 마다 계속 마주치게 되는 의문의 여인. 기억을 잃어버려 자신의 이름조차 모르지만 상상 초월의 괴력을 가진 여인은 이 사건이 자신의 잃어버린 기억과 관계가 있음을 본능적으로 알아채고 수사에 합류한다.

검은 도포를 둘러 쓴 의문의 남자 흑도포(이민기)의 모습 역시 시선을 사로잡는다. 연쇄 살인 사건 현장에 어김없이 등장하며 묘한 시선으로 이들을 주시하는 흑도포가 이번 사건과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김명민은 “지금까지의 방식과는 전혀 다른 김민의 수사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새로운 시리즈만의 매력을 예고했다. “새로운 앙상블을 기대하라”는 오달수의 말처럼 환상의 호흡을 선보일 명탐정 3인방의 이색 케미가 궁금증을 유발한다.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은 오는 2월 개봉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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