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SBS ‘불타는 청춘’ / 사진=방송화면 캡처
SBS ‘불타는 청춘’ / 사진=방송화면 캡처
녹색지대 권선국이 SBS ‘불타는 청춘’에서 혼인신고를 했다고 고백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불타는 청춘’은 전라남도 신안군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권선국과 장호일이 합류해 2017년 마지막 여행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권선국은 “올해 좋은 일이 있냐”는 ‘불타는 청춘’ 멤버들의 질문에 “올해 초 여자친구를 만났다”고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아버지가 편찮으신데 저보다 아버지 간호를 더 많이 했다. 그 사람이 아버지를 살렸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힘이 많이 됐다”고 설명했다.

권선국은 “5~6세 차이가 난다”며 “결혼 계획도 있다. 내 인생 마지막 여자”라고 덧붙였다. 이어 혼인신고를 했느냐는 질문에 “했다. 인사하러 왔다. 그동안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고 대답해 또 한 번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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