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이즈' 전주 한옥마을 방문…훈훈한 도령으로 변신

[텐아시아=김해인 인턴기자]

더 보이즈/제공=크래커 엔터테인먼트

전주 한옥마을에 방문한 더보이즈가 한복 차림의 사진을 공개했다.

더보이즈는 지난 13일 뉴미디어 채널 원더케이(1theK) 프로그램 ‘런투유’ 촬영을 위해 전주 한옥마을 방문했다. 이어 14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전주 지역을 방문한 멤버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멤버들은 색색의 한복을 맞춰 입고 있다. 무대의상이 아닌 푸른 곤룡포와 화려한 한복을 맞춰 입은 멤버들은 다가오는 새해 분위기를 풍긴다. 멤버 제이콥은 여자 치마저고리를 입고 고운 자태를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더보이즈는 한복 사진과 함께 팬들에게 ‘미션 더 보이즈’라는 특별한 이벤트를 제안했다.

더보이즈 멤버들은 레드·화이트·블루·블랙 4팀으로 나뉘어 각각 한복 대여점·식당·길거리 등에 팬들이 찾을 수 있도록 자신들의 포토카드를 숨겨놨다. 이후 더보이즈의 소속사 크래커 엔터테인먼트는 ‘미션 더 보이즈’ 보물찾기 장소를 공개하고 팬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미션 더 보이즈’는 더보이즈를 보고 싶지만 공개방송 등 펜 이벤트 등의 참여가 어려운 지역의 팬들을 위해 준비한 이벤트다. 이벤트가 시작된 후 전주 지역의 더보이즈 팬들을 활발한 참여를 보이고 있다.

더보이즈는 지난 6일 데뷔곡 ‘소년(Boy)’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4천 석 규모의 쇼케이스를 매진시키는 등 데뷔 전부터 탄탄한 팬덤을 형성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데뷔 음반 ‘더 퍼스트’ 역시 가온차트 3위에 오르며 인기를 입증했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