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MBC ’20세기 소년소녀’ 김지석 / 사진=방송화면 캡처
MBC ’20세기 소년소녀’ 김지석 / 사진=방송화면 캡처

MBC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 속 김지석이 이른바 ‘수호천사 로맨스‘로 안방극장을 달궜다.

김지석은 지난 21일 방송된 ’20세기 소년소녀’에서 다정하고 사랑스러운 남자친구 공지원을 연기하며 사진진(한예슬)의 곁을 지키는 든든한 모습을 보여줬다.

아픈 미경(김미경)을 위해 진진의 언니 사호성(김정화)을 찾으러 떠난 지원과 진진의 모습이 담겼다. 지원과 진진은 추운 날씨에 자동차 고장까지 겹쳐 민가를 찾았다. 지원은 진진을 위해 민가 부부에게 어렵게 도움을 청하며, 위기 상황에서 자신보다 진진을 더 생각했다.

뿐만 아니라 지원은 호성을 찾는 일에도 발 벗고 나섰다. 울고 있는 진진을 다독이며 마치 수호천사같은 면을 드러냈다.

김지석은 자연스러운 연기로 사랑하는 사람의 곁을 지키며 무엇이든 다 하는 남자친구의 모습부터 묵묵히 힘을 주는 예비 사위의 든든함까지 두 가지 매력을 동시에 발산했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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