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개그맨 윤형빈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개그맨 윤형빈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MBC ‘겁 없는 녀석들’에 출연 중인 개그맨 윤형빈이 격투기 복귀 의지를 불태웠다.

12일 윤형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로드FC 정문홍 대표와의 메신저 대화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윤형빈은 “마크 헌트가 한국에도 관심 있다는 얘기를 전해 들었다”고 했고 정문홍 대표는 “네가 한 번 싸우겠느냐? 그럼 데려 온다”며 “올해 너는 복귀하는 걸로 상대는 마크 헌트로 한다”고 말했다.

윤형빈-정문홍 대표 메신저 대화 / 사진=윤형빈 SNS
윤형빈-정문홍 대표 메신저 대화 / 사진=윤형빈 SNS
사진과 함께 올린 글에서 윤형빈은 “대표님과 좀 전에 나누고 심장이 막 두근두근하다”며 “성사되면 무조건 간다. 뒤도 안 돌아보고 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어차피 처음 케이지 올라갈 때도 모두가 안 된다고 하는 도전이었고, 이번에도 그럴 거란 걸 안다”며 “일단 묵묵히 준비들어갑니다”라고 굳센 의지를 표현했다.

한편, 윤형빈은 격투기 오디션 ‘겁 없는 녀석들’에 멘토로 출연 중이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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