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해인 인턴기자]
개그맨 이수근/제공=SM C&C
개그맨 이수근/제공=SM C&C
이수근이 주말 예능 프로그램에서 남다른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수근은 목요일 방송되는 tvN ‘수상한 가수’를 제외하면 출연 중인 모든 프로그램이 주말에 편성돼 있다. 그중에서도 황금 시간대에 시청자들을 만나며 웃음을 선사 중이다.

이수근은 토요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되는 SBS ‘마스터키’로 주말 예능을 시작한다. 지난 14일 첫 방송을 내보낸 ‘마스터키’는 콘텐츠 영향력 지수에서 1위를 차지하며 화제 속에 방영 중이다. 추리와 게임이 결합된 색다른 구성으로 이수근은 전현무, 워너원, 엑소, 슈퍼주니어 등 화려한 출연진과 함께 대결을 펼치고 있다.

이어 JTBC ‘아는 형님’에서는 MC들과의 호흡은 물론 천상 예능인’이라 별명에 걸맞은 입담과 재치로 활약 중이다.

E채널‘내 딸의 남자들 시즌2’를 통해서는 신현준, 김희철, 소진과 함께 MC를 맡아 진행 솜씨를 선보이고 있다. 딸의 연애를 지켜보는 아빠들의 마음에 공감하면서도 딸의 입장에서 마음을 대변해 주는 등 중재자 역할을 맡고 있다.

일요일에는 JTBC ‘밤도깨비’와 ‘나의 외사친’에 출연한다.

‘밤도깨비’에서 이수근은 끊임없게 게임을 제안하며 열정을 보인다. 밤샘 촬영에 지친 멤버들을 다독이는 리더십을 발휘하기도 한다. 특히 방송이 거듭될수록 노숙생활에 적응한 이수근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JTBC ‘나의 외사친’에서 이수근은 웃음은 물론 감동까지 선사한다. 나이를 제외한 모든 것이 다른 세계 각국의 동갑 친구들과 일주일간 함께 생활하는 ‘외국인 친구 만들기 프로젝트’를 위해 이수근은 아들 태준·태서와 함께 출연하며 따뜻한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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