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영화 ‘이프 온리’ 티저 포스터 /
사진=영화 ‘이프 온리’ 티저 포스터 /
2004년 6주간 장기 흥행과 100만 관객 돌파라는 기록을 세우며 한국 관객들에게 사랑받은 영화 ‘이프 온리'(감독 길 정거)가 오는 11월 23일 13년 만에 롯데시네마에서 재개봉된다.

‘이프 온리’는 눈앞에서 연인을 잃은 남자가 운명의 하루를 통해 사랑을 깨닫는 판타지 로맨스이다. 유독 한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이 영화는 제니퍼 러브 휴잇의 사랑스러운 캐릭터와 사랑을 깨달아가는 남자의 모습을 진정성 있게 표현한 폴 니콜스의 연기력, 감미로운 OST 등이 흥행 요소로 꼽힌다.

개봉한 지 13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네이버 평점 9.09점을 유지하고 있으며 SNS에서도 영화 속 명대사와 OST에 대한 콘텐츠가 재생산, 공유되고 있다.

개봉 소식과 더불어 공개된 예고 포스터에는 제니퍼 러브 휴잇의 매력적인 모습이 담겨있다. ‘저스트 러브 헐(JUST LOVE HER)’이라는 극중 명대사가 적혀있어 재개봉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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