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류준열 / 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류준열 / 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배우 류준열이 아메바컬쳐와 로엔엔터테인먼트(이하 로엔)이 협업하고 있는 믹쓰쳐(Mixxxture)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믹쓰쳐는 아메바컬쳐가 프로듀싱과 제작을 맡고 로엔이 기획해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올해 초 첫 번째 합작품으로 다이나믹듀오와 엑소 첸이 함께 부른 ‘기다렸다 가’를 발표해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휩쓸었다.

류준열은 믹쓰쳐의 두 번째 주자로 나선다. 류준열은 ‘응답하라 1988’로 인기를 끈 뒤 MBC ‘운빨로맨스’, 영화 ‘더킹’ ‘택시운전사’ 등을 통해 맹활약하고 있는 대세 배우다.

관계자는 “류준열이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작업에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류준열은 최근 프로젝트 곡의 녹음을 마쳤다.

필터 / 사진제공=아메바컬쳐
필터 / 사진제공=아메바컬쳐
음원은 tvN ‘응답하라 1988’ OST ‘소녀’를 비롯해 샤이니 종현, 다이나믹듀오, 엑소 첸 등과 호흡한 프로듀서 필터가 작사·작곡했다. 필터는 프로듀싱 그룹 플래닛 쉬버의 멤버로 2009년 데뷔했다. 에픽하이, 슈프림팀 등과 작업하며 세련된 음악으로 주목받았다.

각 분야의 대세들이 뭉쳤다.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냈을 지 기대가 모아진다. 필터가 만들고 류준열이 부른 믹쓰쳐 프로젝트의 신곡은 이달 중 공개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