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SBS ‘영재발굴단’
/사진=SBS ‘영재발굴단’
SBS 배성재 아나운서가 ‘영재발굴단’을 찾았다.

30일 방송될 ‘영재발굴단’에서 배성재 아나운서는 화제가 됐던 독일 축구 원정대 편 중계 소감과 진행하고 있는 라디오 ‘배성재의 텐’의 청취율 비결을 밝혔다.

최근 녹화에서 MC들은 배성재에게 “소혜 양과 무슨 관계냐”고 물었다. 배성재는 “열혈 삼촌 팬이며 소혜 양 아버지와 형, 동생 하는 사이”라고 답했다.

또 그는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의 높은 청취율 비결도 공개했다. 그는 여자 아이돌과 여배우만 게스트로 초대하는 것을 높은 청위율의 비결로 밝히며 그동안 기혼 여자 게스트를 초대했던 건 김민지 아나운서 한 명이었다고 말했다.

동시에 그는 박지성과의 친분도 드러냈다. 배성재는 박지성, 김민지 부부와 아직도 연락을 주고받는 사이라고 밝혔다.

또한 대학 시절 발표력을 키우기 위해 학원에 다니던 일을 계기로 아나운서의 길에 들어서게 된 일화도 전했다. 방송을 통해 끊임없이 대중에게 노출되는 아나운서이지만 그는 아직까지도 얼굴 출연보다는 목소리 출연이 더 편하고 좋다며 스포츠와 라디오에 대한 순수한 열정을 표했다.

배성재 아나운서의 이야기는 30일 오후 8시55분 ‘영재발굴단’에서 공개된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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