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배우 박현정, 조은숙, 김민희 / 사진제공=엑터컴퍼니
배우 박현정, 조은숙, 김민희 / 사진제공=엑터컴퍼니
배우 박현정·조은숙·김민희가 KBS2 새 TV소설 ‘꽃 피워라 달순아!’에 출연한다.

‘꽃 피워라 달순아!’는 시대의 비극으로 아버지를 죽인 원수를 아버지로 알고 자라고, 그 때문에 다시 버려져야 했던 달순이 과거의 진실을 밝히고 구두 장인으로 성공하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성장드라마다.

박현정은 달순(홍아름)의 친모이며 한태성(임호)의 아내 송연화를 연기한다. 그는 한태성에 의해 사랑하는 이를 잃고, 딸과도 헤어졌지만 꿋꿋하게 살아가는 인물이다.

조은숙은 선기(최재성)의 부인인 서미령 역을 맡는다. 서미령은 남편의 혼외자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아들을 낳으려 발버둥 치는 인물이다. 또 김민희는 한태성의 여동생 한태숙을 연기한다. 얄밉지만 순수한 매력을 과시할 예정이다.

‘꽃 피워라 달순아!’는 ‘그 여자의 바다’ 후속으로 오는 8월 14일 오전 9시에 처음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