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사진=JTBC ‘차이나는 클라스’
사진=JTBC ‘차이나는 클라스’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있습니다’(이하 ‘차이나는 클라스’)에 다채로운 지식을 공유할 선생님들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지난 3월 첫 방송된 ‘차이나는 클라스’는 주입식 강연이 아닌 ‘쌍방향 소통’에 가치를 둔 신개념 강연 프로그램으로 날카로운 질문과 답변을 통해 지식을 나누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방송인 홍진경, 오상진, 작가 조승연, 가수 덕원, 래퍼 딘딘, 방송인 지숙, 샘오취리, 아나운서 강지영, 크리에이터 이용주, 편집장 최서윤 10명의 학생이 프로질문러가 되어 수업에 참여했다.

그동안 ‘차이나는 클라스’에는 유시민 작가,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 박준영 변호사 등 매 주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등장해 ‘민주주의’, ‘정의’ 등 다양한 주제로 클라스를 꾸며왔다. 오는 28일 방송부터는 문정인 연세대학교 명예 특임교수를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의 학자 혹은 전문가를 초청해 새 학기, 새로운 강연을 열 계획이다.

문정인 교수에 이어 뇌 과학자 정재승 교수는 ‘인공지능 시대, 인간 지성의 미래’에 대해, 미국 스탠퍼드대 교육대학원 부학장이자 공학자인 폴 김 교수는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에 대해 토론한다. 최근 자서전 ‘수인’을 출간한 한국 문학의 거장 황석영 작가는 ‘5·18 민주화 운동을 중심으로 한 한국 근현대사’에 대해 강연한다.

한편, ‘차이나는 클라스’는 오는 28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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