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컴튼 투 서울’ 포스터 /
사진=’컴튼 투 서울’ 포스터 /
힙합페스티벌 ‘컴튼 투 서울(Compton to Seoul)’이 오는 6월 23일과 24일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개최된다.

‘컴튼 투 서울’ 측은 19일 해외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1차 라인업을 발표했다.

먼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참여하는 Scoop Deville과 DJ Yella, Mr. Capone-E를 비롯해 미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래퍼 중 한 명이자 에미넴과 BAD MEETS EVIL이라는 듀오로 활동한 ROYCE DA 5’9, 속사포랩으로 유명한 Twista, Rapgroup인 N.W.A의 리더이자 갱스터랩의 대부인 Eric Eazy-E의 아들 LIL Eazy-E, 이외에도 DJ Salam Wreck, Trinidad James, SONNY DIGITAL의 총 9팀이 참가한다.

또 국내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막강 해외라인업 소식에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호응이 이어지고 있으며, 다음 주 국내 대표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2차 라인업 발표에도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키위미디어그룹과 공동 주최를 맡은 싸이커델릭 레코즈 측은 “지난해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던 ‘컴튼 투 서울’이 올해 좀 더 큰 스케일과 라인업으로 돌아오게 됐다. 올해 역시 기대 이상의 공연으로 실망시켜 드리지 않겠다. 많은 분들의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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