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뮤지컬 ‘찌질의 역사’ 포스터 / 사진제공=에이콤
뮤지컬 ‘찌질의 역사’ 포스터 / 사진제공=에이콤
가수 박시환이 ‘찌질의 역사’로 관객들을 만나는 가운데, 맡은 역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시환은 16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동숭동 홍익대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진행된 뮤지컬 ‘찌질의 역사'(연출 안재승)의 제작발표회에서 “극중 서민기라는 인물을 연기하면서 공감하는 장면이 많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나와 닮아있구나’라고 공감하며 극에 몰입하고 있다. 또 연기를 하다보면 웃음이 터진다”고 덧붙였다.

박시환은 또 “남자라면 대부분 공감할만한 장면을 서민기와 그의 친구들이 보여준다”며 “열심히 연기하고 있다”고 기대를 높였다.

‘찌질의 역사’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주인공 서민기를 중심으로 친구들의 연애 역사를 솔직하게 담아낸다.

박시환 외에도 박정원 강영석 정재은 김히어라 등이 출연하며, 오는 6월 3일 대학로 수현재씨어터에서 막을 연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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