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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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가 놀라운 비주얼을 선보였다.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더 이상 말이 필요 없는 최고의 해적들과 죽음마저 집어삼킨 최강 악당들의 대결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

전 세계의 시리즈 팬들을 반가움에 들뜨게 만든 잭 스패로우(조니 뎁)와 헥터 바르보사(제프리 러쉬)를 비롯해 새로 합류한 캐릭터들까지 시선을 사로잡는다. 잭 스패로우를 향한 복수심으로 죽음마저 집어삼킨 악당 캡틴 살라자르(하비에르 바르뎀)는 사상 최강의 대결을 예고하는 만큼 강렬한 비주얼을 보여주고 있으며, 그가 죽음의 세계에 갇히기 전 해적을 멸살하고 다니던 해군 시절의 모습까지 스틸로 담겼다.

그리고 잭 스패로우의 새 동료로 시리즈를 이끌어갈 카리나 스미스(카야 스코델라리오) 역시 갑판에 묶인 듯한 모습으로 그들이 겪게 될 위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함께 공개된 전설의 귀환 영상은 압도적인 스펙터클로 채워나간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의 제작기를 집약했다. 지난 목요일 CGV 페이스북을 통해 최초 공개된 이번 영상에서 순수와 패기를 오가는 라이징 스타 브렌튼 스웨이츠가 맡은 역할의 풀 네임이 헨리 터너인 것이 밝혀지며 예비 관객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아버지를 찾아 해적에 합류한 해군 선원 헨리가 돌아온 올랜도 블룸의 캐릭터 윌 터너의 아들인 것이 정식으로 확인된 것.

이에 더해 실제 건물을 폭파하는 장면과 수천 명의 엑스트라들, 눈을 의심케 하는 로케이션의 장관까지 전설의 귀환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리 브룩하이머와 감독들, 배우들의 코멘터리 역시 역사상 가장 위대한 시리즈가 완벽히 새롭게 귀환했다는 자신감으로 채워져 있어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한다.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5월말 개봉한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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