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빙', 삼일절 개봉 예매율 1위… '로건' 제쳤다

[텐아시아=손예지 기자]

‘해빙’ 포스터

영화 ‘해빙’이 개봉 당일 예매율 1위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후 4시 기준 ‘해빙’의 예매율은 36.5%, 1위를 기록했다.

같은 날 개봉한 헐리우드 영화 ‘로건’은 25.2%로 2위에 올랐다.

‘해빙’은 얼었던 한강이 녹고 시체가 떠오르자, 수면 아래 있었던 비밀과 맞닥뜨린 한 남자를 둘러싼 심리스릴러로, 조진웅이 무려 18kg 체중을 감량하며 의심과 불안 속에 홀로 괴로워하는 의사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또 신구와 김대명, 이청아, 송영창, 윤세아 등이 호연해 호평을 얻고 있다.

‘해빙’이 현재 ‘로건’ 등 헐리우드 영화들을 10%포인트 이상 따돌리고 1위를 유지하는 모양으로 당분간 흥행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