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저 하늘에 태양이’ / 사진=방송 화면 캡처
‘저 하늘에 태양이’ / 사진=방송 화면 캡처
‘저 하늘에 태양이’ 노영학이 도주했다.

24일 방송된 KBS2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극본 김지완 이진석, 연출 김신일) 최종회에서는 허승준(이민성)을 납치한 차민우(노영학)가 경찰들의 눈을 피해 달아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민우는 강인경(윤아정)에게 전화해 “영원히 네 눈앞에서 사라질 테니까 도피 자금을 마련해달라. 승준이 다시 보고 싶으면 너 혼자 나와라”라고 말했다.

강인경은 홀로 약속 장소로 나갔고, 아이를 데려오지 않은 차민우와 대치했다. 사실 강인경은 빈 가방을 가지고 왔고, 같은 시간 경찰들이 나타나 차민우를 잡으려 했다. 하지만 차민우는 다시 도망쳤고 허승준을 데리고 산으로 도망쳤다.

그러던 중, 차민우는 산 아래로 굴러떨어졌고 발목이 부러졌다. 허승준은 자신이 납치당한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채 고모부인 차민우를 걱정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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