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명곡' 엄정화, 세븐틴 '말해줘' 무대 감격..."귀여워요"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사진=KBS2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불후의 명곡’ 엄정화가 세븐틴의 리메이크 무대를 칭찬했다.

11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서는 세븐틴이 엄정화와 지누션의 컬래버레이션 곡 ‘말해줘’를 곡은 물론 퍼포먼스까지 리메이크한 무대를 선보였다.

세븐틴의 무대를 보고난 엄정화는 “에너지를 얻은 것 같다”며 “곡 구성도 새롭고 중간중간에 ‘디스코’와 ‘워치 미 무브(Watch Me Move)’까지 나와서 너무 놀랐다”고 말했다.

엄정화는 이어 “저도 모르게 같이 일어나서 춤췄다. 너무너무 멋졌고 귀여워요”라고 덧붙였다.

부승관은 “떨리지만 에너지를 드리려고 열심히 노력했는데 좋아해주시는 것 같아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엄정화는 “많이 좋았어요”라고 답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조슈아는 ‘불후의 명곡’을 항상 같이 챙겨봤었다는 미국에 있는 가족에게 영상 편지를 보냈다. 조슈아는 “할머니 저를 위해 기도해주시는 것 언제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