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그룹 탑독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그룹 탑독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그룹 탑독이 1년 만에 컴백한 소회를 밝혔다.

리더 P군은 7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개최된 첫 번째 정규 앨범 ‘퍼스트 스트릿(First Street)’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원래 5월 컴백 예정이었는데 일정이 미뤄졌다”고 운을 뗐다.

탑독은 7일 정오 공개되는 첫 번째 정규 앨범으로 1년 만에 가요계로 돌아왔다. 짧지 않은 공백기를 지내는 동안 마음 고생도 적지 않았다.

P군은 “빨리 방송을 하고 싶다는 마음이 강했다. 아픈만큼 성숙해진다는 말처럼, 그 시기 동안 성숙해졌다”고 말했다.

한솔은 “공백기 동안 많이 힘들었다”며 “언제 활동할 수 있을지 기약이 없었다. 준비하는 내내 컴백시기가 확정되지 않아 노력만 하는 상태였는데, 컴백 기회를 얻고 마음을 다잡고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비가 와서 그래’를 비롯해 멤버 야노가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맡은 ‘굿모닝(Good morning)’, 낙타가 참여한 ‘블라인드(Blind)’ 등 총 10곡이 수록됐다.

탑독은 이날 정오 첫 번째 정규 앨범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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