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24', 파이널까지 단 1회…사전 대결서 치열한 경쟁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사진=Mnet ‘소년24’ 방송화면 캡처

‘소년24’가 파이널 가산점을 위한 치열한 사전 대결을 펼쳤다.

30일 방송된 Mnet 유닛 서바이벌 ‘소년24’ 7회에서는 파이널을 앞두고 유닛별로 파이널에서 가산점을 얻을 수 있는 사전 대결이 펼쳐졌다.

5개 유닛이 보컬, 퍼포먼스, 랩 총 3가지 부문별 대결을 펼쳐, 가장 좋은 무대를 보여준 유닛이 가산점을 가져가는 형식이다. 유닛별로 모두 같은 곡과 비트가 주어져 각 부문별로 어떤 유닛이 강점을 보이는지를 알 수 있는 대결 방식이다. 특히 이번 사전 대결은 소년들이 제한 시간 3시간 내에 무대를 완성해야 해, 한층 더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이날 사전 대결에는 Mnet ‘쇼미더머니4’ 우승자 베이식, 싱어송라이터 유재환, 신화-세븐틴 등의 안무를 창작한 최영준이 각 부문별 스페셜 마스터로 참여했다. ‘소년24’의 기존 마스터들과 함께 날카로운 평가를 마친 후 베이식은 “짧은 시간 안에 이런 무대를 만들어내는 것이 쉽지 않은데, 이를 소화해 낸 소년들이 대단하다”고 밝혔다.

Mnet ‘소년24’는 초대형 K-POP 프로젝트 ‘소년24’의 유닛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실력과 발전 가능성을 바탕으로 선발된, 가수의 꿈을 꾸는 소년들이 매회 유닛으로 대결을 펼친다. 방송을 통해 최종 선발된 24명은 ‘소년24’의 멤버로서 전용 공연장에서 1년간 라이브로 공연을 진행하며 활동하게 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