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박유천/사진제공=텐아시아DB
박유천/사진제공=텐아시아DB
성폭행 혐의로 고소된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무혐의 판결을 받았다.

7일 SBS 보도에 다르면 경찰이 성폭행 혐의로 네 차례 피소된 박유천에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고소한 여성들이 놀라거나 당혹스럽긴 했지만, 폭행이나 협박은 없었다고 진술해 강제성 입증이 어려웠기 때문. 이에 박유천이 맞고소한 첫 번째, 두 번째 고소인들에게 무고 혐의가 적용될 예정이다.

특히 박유천을 첫 번째로 고소했다가 취소한 여성은 성관계 사실을 빌미로 박유천 측을 협박해 1억 원이 넘는 돈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경찰은 공갈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것으로 전해진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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