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박혁권
박혁권
배우 박혁권이 영화 ‘나홀로 휴가’(감독 조재현)로 우디네 극동영화제에 초청됐다.

지난해 부산 국제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였던 ‘나홀로 휴가’는 배우 조재현의 연출작으로 관심을 모았던 작품으로, 오는 4월 22일 이탈리아 우디네에서 열리는 제 18회 우디네 극동 영화제(18th Udine Far East Film Festival) 경쟁 섹션에 공식 초청을 받았다. 주연을 맡은 박혁권의 연기에 많은 해외팬들이 관심을 표하고 있다.

영화 ‘나홀로 휴가’는 평범한 가장인 한 남자가 10년 전 뜨겁게 사랑했던 한 여자를 잊지 못해 그녀에게 집착하며 벌어지는 내용을 담은 영화로, SBS 드라마 ‘펀치’로 조재현과 인연이 닿은 박혁권이 주연을 맡았다. 그간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다양한 역할을 소화해온 박혁권은 이번 영화 ‘나홀로 휴가’를 통해 이전과는 다른 색깔의 연기 변신을 예고한 바 있다.

영화 ‘나홀로 휴가’는 올 하반기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수현재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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