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안나영 인턴기자]
제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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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소니 파체코(Sonni Pacheco)가 할리우드 배우 제레미 레너(Jeremy Renner)와 이혼 소송끝에 결혼 생활을 청산했다.

미국 연예매체 TMZ등 외신은 최근 “모델 소니 파체코가 배우 제레미 레너에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소니 파체코는 지난 해 12월 초 “타협 불가능한 의견 차이”를 이유로 이혼 소송을 냈다.

세부내역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소니 파체코는 제레미 레너와의 결혼이 ‘사기’라고 주장해 파문이 일고 있다.

소니 파체코는 제레미 레너가 자신의 여권과 출생 증명서, 사회보장카드 등의 서류를 강제로 가져갔다며 이를 돌려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소니 파체코와 제레미 레너는 지난 2월 비밀결혼을 한 후 9월 이 사실을 알려 충격을 주었다. 당시 제레미 레너는 “나는 내 가족의 사생활과 나의 부인의 사생활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결혼을 통해 여태 느끼지 못했던 행복을 느끼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가운데 소니 파체코는 제레미 레너의 자식 양육권까지 요구하고 있다고 전해져 소송 결과가 어떻게 진행될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안나영 인턴기자 annacero@
사진. TMZ 영상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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