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임휘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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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홍명보 자선축구에 참가한 축구선수 이승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승우는 1998년 생으로 유소년 시절부터 차범근 축구상을 수상하는 등 축구에 두각을 나타냈다. 2011년 FC바르셀로나 유소년 팀으로 이적한 이승우는 이적후 바르셀로나의 인판틸 A에서 2011/12시즌 26경기 38골을 기록해 득점왕을 차지했고, 2012/13시즌 카데테 B에서 12경기 21골을 기록하며 득점 2위에 오르면서 기량을 주목받기 시작했다.

특히 2014년에는 AFC U-16 축구 선수권 대회에 참가해 한국을 준우승으로 이끌고 득점왕과 MVP에 거머쥐며 차세대 축구 유망주로 떠올랐다. 영국 매체 포포투는 이승우를 세계 19세 이하 유망주 2위로 꼽기도 했다.

이승우는 2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015 홍명보 자선 축구 경기 셰어 더 드림 풋볼 매치 2015`(SHARE THE DREAM FOOTBALL MATCH 2015)에 참가해 자신의 기량을 뽐내 MVP를 수상했다. 또, 정지원 아나운서와 커플댄스로 화제를 모았다.

임휘준 인턴기자 sosukehello@
사진. 이광용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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