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한석준 아나운서
한석준 아나운서
한석준 아나운서가 SM C&C 계약 소식에 불편한 심경을 토로했다.

14일 한석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디랑 계약하면 계약했다고 말할게요. 참내, 아직 안했다니까 왜 그러시는지”라고 계약 보도에 대해 불편한 심경을 토로했다.

이어 “저로썬 인생이 걸린 문젠데 쉽게 결정 되겠어요?”라고 덧붙였다.

이날 한 매체는 한석준이 SM C&C와 전속계약을 맺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한석준이 부인 의사를 밝힌 것. 같은 날 SM C&C 역시 텐아시아에 “확정된 것이 없다”고 부인했다.

한석준 아나운서는 지난해에도 한 차례 KBS 퇴사설이 불거졌지만 당시 조대현 KBS 사장의 만류 속에 KBS 미디어로 자리를 옮기며 잔류를 결정한 바 있었다.

지난 2003년 KBS 공채 29기 아나운서로 입사한 한석준 아나운서는 ‘위기탈출 넘버원’ ‘생생정보통’ ‘1대 100′ 등을 통해 얼굴을 알리며 KBS의 대표 아나운서로 활동해왔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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