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임휘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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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블랙프라이데이인 광군제(光棍節)를 맞이해 알리바바가 12분만에 1.8조억 원의 매출을 올린 가운데, 계속해서 매출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알리바바와 톈마오(天猫·T몰)에 따르면, 행사 시작 9시간 52분만에 전체 거래액은 500억 위안(한국돈 9조 400억 원)을 기록했다. 이 중 모바일 기기를 이용한 거래가 72%를 차지했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180여 개 국가나 지역에서 물건을 구매 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매출 추이로 볼 때 12시간 전후로 지난해 전체 판매고 571억 위안(한국 돈 10조 2천억 원)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알리바바의 매출을 보고 중국언론들은 870억 위안(한국돈 15조 7천722억 원) 매출까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임휘준 인턴기자 sosukehello@
사진. 알리바바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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