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임휘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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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인 ‘광군제(光棍節)’를 맞아 중국의 알리바바가 12분만에 100억 위안(약 1조 8100억원)의 매출을 내 중국의 ‘알리바바’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는 뉴욕증시에 상장되어있는 회사로 본사는 중국 항저우 시에 위치해있다. 창업자 마윈은 전직 영어강사 출신으로 인터넷사업을 끊임없이 시도하다 일본의 손정의 회장에게 투자를 받아 지금의 알리바바를 성공시켰다. 무일푼으로 시작해 15년만에 약 160조원의 기업가치를 키워낸 것이다.

현재 알리바바는 B2B 거래 서비스인 ‘알리바바 닷컴’과 오픈마켓인 ‘타오바오’, 에스크로 서비스인 ‘알리페이’, 그리고 ‘야후!중국’까지 운영하고 있다. 최근엔 동영상 플랫폼 ‘요우쿠토도우(優酷土豆)’를 인수해 몸집을 불렸다.

한편, ‘독신’을 뜻하는 숫자 ‘1’이 네 번 겹치는 11월 11일에 독신자들을 겨냥해 중국 상인들이 할인 판매에 나선 것이 중국 최대 쇼핑 시즌으로 발전했다.

임휘준 인턴기자 sosukehello@
사진. 알리바바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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