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임휘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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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가 스페인 세비야를 상대로 3-1로 승리를 거머쥐며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4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의 라몬산체스 피스후안에서 영국 맨체스터 시티와 스페인 세비야의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D조 4차전 경기가 진행되었다.

이날 경기에서 맨시티가 R.스털링과 LR.페르난지뉴를 앞세워 전반에만 2골을 기록했다. 이에 세비야의 B.트레물리나스가 헤딩골로 견제했지만 이후 전반 35분 경, 맨시티의 W.보니의 추가골로 경기를 압도적으로 이끌었다. 맨시티는 3-1로 승리하면서 3승 1패(승점 9점)으로 조 1위에 올라섰다.

한편, 같은시간 열린 유벤투스와 뮌헨글라드바르의 맞대결이 1-1 무승부로 끝나면서 맨시티는 남은 경기와 상관없이 16강 녹다운 토너먼트 진출권을 획득했다. 반면, 세비야는 1승 3패(승점 3점)으로 조 3위에 머물렀다.

임휘준 인턴기자 sosukehello@
사진.SPOTV 영상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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