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MBC '그녀는 예뻤다' 포스터
MBC '그녀는 예뻤다' 포스터
‘그녀는 예뻤다’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오는 16일 첫 방송을 앞둔 MBC ‘그녀는 예뻤다’(극본 조성희, 연출 정대윤) 측은 12일, 황정음, 박서준, 고준희, 최시원 주연 배우 4인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 속에는 황정음, 박서준, 고준희, 최시원이 각자의 매력을 뽐내며 완벽한 앙상블을 이루고 있다. ‘첫사랑의 아이콘’에서 주근깨 폭탄머리로 역변한 혜진 역의 황정음은 극중 잡지사 편집팀 인턴으로 등장하는 만큼 열성적으로 전화 응대를 하고 있다. 이어 뚱보 찌질남에서 완벽남으로 정변한 성준 역의 박서준은 모델 뺨치는 기럭지와 훈훈한 미소로 여심을 흔든다.

미끈한 각선미를 뽐내며 앉아있는 고준희의 새침한 모습은 빈틈 많은 섹시녀 하리의 모습을 그대로 표현했다. 더욱이 베일에 가려진 넉살끝판 반전남 신혁 역의 최시원은 속을 알 수 없는 극중 캐릭터처럼 알쏭달쏭한 미소를 짓고 있다.

‘네 남녀의 달콤, 아슬, 숨은 첫사랑 찾기’라는 카피와 완벽하게 맞아떨어지는 퍼즐 배경이 네 배우들이 펼칠 얽히고 설킨 4각 로맨스를 예고했다. 나아가 포스터 중앙에 위치한 황정음의 ‘동공확장 표정’과 ‘코믹한 자세’는 상큼한 포스터에 반전 웃음을 더했다.

‘그녀는 예뻤다’는 주근깨 뽀글머리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한 혜진과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성준, 완벽한 듯 하지만 ‘빈틈 많은 섹시녀’ 하리, 베일에 가려진 ‘넉살끝판 반전남’ 신혁, 네 남녀의 재기발랄 로맨틱 코미디이다.

황정음, 박서준, 고준희, 최시원이 출연하는‘그녀는 예뻤다’는 오는 16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MBC ‘그녀는 예뻤다’ 공식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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