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밤을 걷는 선비
밤을 걷는 선비
이유비가 애틋한 포옹으로 이준기를 위로했다.

3일 방송된 MBC ‘밤을 걷는 선비’에서는 조양선(이유비)이 김성열(이준기)를 위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성열은 자신이 귀와 같이 악한 흡혈귀가 되어 백성들을 해쳤다는 사실을 뒤늦게 전해 듣고 충격에 휩싸였다. 이에 이유비는 김성열에게 “선비님이 저를 구하신 게 제가 기억하는 것만 다섯번이 넘는다. 저말고도 많은 이들을 구하셨다”고 위로했다.

그럼에도 김성열이 “언제라도 인간을 해할 수 있는 금수, 그게 바로 나다”며 자책하자 “선비님은 제가 아는 선비님이 맞다”며 김성열을 뒤에서 끌어안아주며 애틋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MBC ‘밤을 걷는 선비’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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