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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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시우 기자]중화권 스타 주윤발, 류덕화, 장학우가 ‘도신’ 시리즈에서 만난다.

30일 중국 시나닷컴은 주윤발, 류덕화, 장학우 세 톱스타가 ‘도성풍운3’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보도했다.

‘도성풍운’은 1989년 ‘도신-정전자’로 시작돼 홍콩 느와르영화로 흥행신화를 이끌었던 ‘도신’ 시리즈의 4번째 작품. 왕정 감독과 주윤발이 의기투합, 지난해와 올 설 연휴 1, 2편이 개봉해 중국 대륙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영화가 크게 성공하자, 전편의 주인공 주윤발 외에 과거 홍콩 도박영화 흥행을 이끌었던 류덕화와 장학유도 합류하게 된 것. 류덕화와 주윤발은 과거 ‘도신’에서 스승과 제자로 호흡을 맞춘 바 있어 더욱 기대를 더한다.

영화는 내년 설 연휴를 목표로 오는 7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정시우 siwoorain@
사진. ‘도신-정전자’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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