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남썸녀’
‘썸남썸녀’
‘썸남썸녀’

[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9일 방송되는 SBS ‘썸남썸녀’에서는 김정난, 선우선의 절친인 개그우먼 전영미, 김숙이 등장해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최근 이사한 김정난의 집에 처음으로 방문한 ‘썸남매’ 김지훈, 선우선이 새로 단장한 집을 구경하고 식사를 하던 중 김정난의 절친 개그우먼 전영미와 선우선의 절친 김숙이 깜짝 방문했다.

전영미와 김숙은 10년 이상 김정난, 선우선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본 절친들 답게 그녀들에 대해 적나라하게 폭로했다.

먼저 김숙은 선우선에 대해 “(선우선에게는) 고양이가 최대주주라 누군가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다. 그리고 사람을 만나기 전 너무 많은 생각을 한다”라고 말하며 선우선의 유별난 고양이 사랑이 연애를 막는 이유라고 밝혔다.

이어 또 다른 절친인 배우 최강희와의 술자리에서 생긴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최강희가 만취해 길바닥에 누워있자 선우선은 최강희를 일으켜 세우는 게 아니라 친구라면 같이 누워줘야 한다며 함께 누워있었다고 말하며 선우선의 독특함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전영미는 김정난에 대해 “정난언니는 연애를 올림픽처럼 4년, 5년에 한 번씩 한다. 시기적으로는 지금 연애할 때가 됐다. 정난언니는 의외로 사랑에 빠지면 불나방처럼 올인하는 스타일”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거침없이 김정난과 선우선에 대해 폭로하면서도 누구보다도 그녀들이 진정한 사랑을 찾아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김숙, 전영미의 등장으로 폭소만발 했던 김정난의 집들이 현장은 9일 오후 11시 15분 SBS ‘썸남썸녀’에서 공개된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제공. SBS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