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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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최보란 기자]배우 황수정이 연기활동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20일 에이치스타컴퍼니 측에 따르면 황수정이 최근 드라마와 영화 시나리오 등을 살피며 복귀작을 물색하고 있다.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지난해 12월 황수정씨가 FA시장 나왔다는 소식을 접한 뒤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이후 식구가 돼 매니지먼트를 맡아하고 있다”며 “계약서 없이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일하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황수정씨가 좋은 작품을 만나면 곧 대중들에게 연기 활동으로 인사드릴 계획”이라며 “복귀작을 찾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1994년 MBC ‘아들의 여자’로 데뷔한 황수정은 1999년 MBC ‘허준’으로 국민적인 인기를 누렸다. 이후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됐던 그는 2006년 왁스의 뮤직비디오와 SBS 드라마 ‘소금인형’ 영화 ‘여의도’ 등에 출연하기도 했다.

최보란 기자 ran@
사진. 황수정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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