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 티저 포스터.
‘팬’ 티저 포스터.
‘팬’ 티저 포스터.

[텐아시아=황성운 기자]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캐릭터 피터팬의 새로운 모험을 담은 판타지 어드벤처 영화 ‘팬’이 10월 개봉을 확정했다.

‘팬’은 꿈과 영원한 소년 피터팬의 탄생 이전의 이야기를 담은 프리퀄로, 피터팬의 탄생과 네버랜드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영국의 소설가이자 극작가 제임스 메튜 배리의 동화에서 시작해 애니메이션과 영화, 뮤지컬, 소설 등 다양한 대중문화로 수 없이 재 탄생한 피터팬이 다시 한 번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새로운 피터팬 레비 밀러를 비롯해 휴 잭맨, 루니 마라, 아만다 사이프리드 등 쟁쟁한 출연진이 등장해 색다른 캐릭터를 완성했다. ‘오만과 편견’ ‘어톤먼트’ 등을 연출한 조 라이트 감독이 메가폰을 들었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네버랜드’로 향해 하늘을 나는 함선과 ‘모든 동화에는 시작이 있다’라는 카피가 기대감을 한층 더한다.

또 예고편에서 확인할 수 있듯 고아소년 피터가 오래된 예언에 따라 최고의 전사 ‘팬’이 되기까지의 과정이 펼쳐진다. 출생의 비밀과 네버랜드에서의 모험, 해적 검은 수염과 훗날 영원한 숙적이 되는 제임스 후크와의 만남 등 흥미로운 이야기로 가득하다.

황성운 기자 jabongdo@
사진제공. 워너브러더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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