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케이티페리 마돈나 레이디가가
(왼쪽부터)케이티페리 마돈나 레이디가가
(왼쪽부터)케이티페리 마돈나 레이디가가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팝의 여왕 마돈나와 케이티 페리, 레이디 가가의 이색적인 친분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5일 케이티 페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일 우리의 싱글이 나옵니다(dropping our single tomorrow)”라는 글을 남기며 역대급 콜라보레이션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그러나 이는 곧 장난임이 밝혀져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케이티 페리와 마돈나, 레이디 가가의 다정한 모습이 담겨있다. 사진 속 세 사람은 서로를 꼭 끌어안으며 친분을 과시한다. 이들은 5월 4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세계적 패션 행사 ‘멧갈라 2015’에서 만나 사진을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레이디 가가와 마돈나는 과거 표절문제로 미국 가요계에서는 앙숙 사이로 알려졌던 터라 해당 사진에 더욱 큰 관심이 모아졌다.

한 외신은 해당 사진에 대해 “둘이 화해 퍼포먼스를 하는 것 아니냐”는 현지 반응을 전하기도 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케이티 페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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