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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god가 ‘멜론어워드’ 마지막 TOP10 수상자로 호명됐다.

god는 13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4 멜론 뮤직 어워드(2014 MMA)’에서 TOP10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god가 최근 펼친 콘서트 영상이 펼쳐진 가운데 ‘12년의 약속을 지켜준 남자’라는 자막과 함께 god의 데니와 손호영이 등장했다.

god의 데니는 “완전체로 12년만에 받는 상이라 감회가 새롭다. 후배들이 자랑스럽고 멤버들 너무 사랑한다. 오랜만에 돌아왔는데도 사랑해주신 팬지오디에게 이 상을 바치겠다”라고 전했다. 손호영 또한 트로피를 든 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2014 멜론 뮤직 어워드’에서는 아티스트상과 베스트송상, 앨범상 등 대상에 해당하는 부문을 시상할 예정이다. ‘2014 멜론 뮤직 어워드’ TOP10에는 투애니원, 엑소, god, 위너, 걸스데이, 비스트, 씨스타, 아이유, 악동뮤지션, 태양이 이름을 올렸다.

글. 이제현 인턴기자 leejay@tenasia.co.kr
사진. MBC MUSIC ‘2014 멜론 뮤직 어워드’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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