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방송캡쳐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방송캡쳐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방송캡쳐

지창욱이 하지원에게 자신의 마음을 숨김없이 드러냈다.

지난 25일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에서는 타환(지창욱)이 자신의 침소에 들어온 기승냥(하지원)에게 “너를 원한다”는 말과 함께 키스를 하려는 모습이 방송됐다.

타환은 “오늘밤은 여기서 자고 가거라. 언제까지 나를 외롭게 할 것이냐. 언제까지 내외를 할 것이냔 말이냐”며 승냥에게 거침없이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그리고는 키스를 시도했지만 타환은 이내 멈추고서는, “기다릴 것이다. 네가 나를 먼저 안아주는 그날까지”라며 “너를 곁에 두어도 난 몹시도 네가 그립구나”라는 말로 자신에게 마음을 주지 않는 승냥에게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이에 승냥은 “지금 폐하께서는 황권을 되찾을 생각만 하셔야 합니다”라고 말했고, 타환은 “날 이렇게 만든 건 너다. 그러니 나를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하지 말거라. 이제 그만 처소로 들어가 쉬거라”라며 기승냥을 내보냈다.

글. 윤준필 인턴 gaeul87@tenasia.co.kr
사진. MBC ‘기황후’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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