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들이 현대백화점 천호점 지누스 매장에서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제공
모델들이 현대백화점 천호점 지누스 매장에서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제공
지난 4일 현대백화점의 주가는 오후 2시까지도 전일 대비 마이너스를 보이고 있었다. 장중엔 전날보다 –3.97% 떨어진 7만490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부진하던 주가는 2시15분께 현대백화점이 3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면서 반등했다. 전년보다 30.1% 늘어난 946억원의 연결 영업이익을 거뒀다고 밝히면서다. 800억원대 수준을 예상했던 증권가 전망을 웃돈 것이다. 현대백화점은 전날보다 2.93% 오른 8만800원에 정규장을 마쳤다. 현대백화점의 어닝 서프라이즈를 이끈 것은 이 회사의 ‘아픈 손가락’으로 꼽히는 가구·매트리스 자회사 지누스다.

지누스 적자축소發 어닝 서프라이즈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누스는 올 3분기 125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분기에 76억원의 영업손실을 본 데 이어 적자가 지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