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본사가 위치한 서울 여의도 TP타워./ 키움증권 제공
키움증권 본사가 위치한 서울 여의도 TP타워./ 키움증권 제공
지난 3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키움증권은 8.46% 하락했다. 이날 키움증권이 발표한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크게 밑돈 탓이 컸다. 증권가에선 키움증권의 실적이 당분간 계속 부진할 것이라는 관측에 힘이 실리고 있다. 키움증권의 핵심 수익원인 개인투자자 주식 거래 수수료가 수입이 줄어들 공산이 크기 때문이다.

펀드 평가손실에 ‘어닝 쇼크’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의 주가는 최근 6개월 사이 43.7% 급락했다. 연중 최고점을 찍었던 2월20일(49만5500원)과 비교하면 55.8%나 떨어졌다. 지난 한 달 사이로 놓고 봐도 키움증권의 주가는 14.09% 하락했다.

키움증권의 3분기 실적이 발표된 지난달 30일엔 8.46%나 급락했다. 올 3분기 지배주주순이익(연결 기준)이 전년 동기 대비 25.9% 감소한 2386억원으로 나타나면서다. 에픽AI가 집계한 컨센서스(3464억원)를 31.1%나 밑도는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