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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의 두 번째 중간선거가 다가오면서 미국 증시에서 2018년 4분기의 그림자가 어른거린다. 당시에는 미·중 관세전쟁이, 지금은 이란 전쟁과 에너지 공급 충격이 시장을 흔들고 있다. 충격의 종류는 다르지만 물가, 금리, 기업이익, 주가로 이어지는 경로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2018년 S&P500은 10월 6.9% 하락했고 11월 1.8% 반등했으나 12월에는 다시 9.2% 떨어졌다. 4분기 전체로 약 14% 하락했다. 11월 6일 중간선거가 끝나도 불안은 가시지 않았다. 미국과 중국의 관세 공방은 글로벌 교역과 제조업에 부담을 주었고, 연준은 12월에도 정책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