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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국 통화정책을 두고 연준의 신중론이 금융시장의 소프트 랜딩을 위한 핵심 전제조건이라고 강조해 왔다. 인공지능(AI) 투자와 미국 재정건전성을 고민하는 필자 입장에서 연준의 금리인상은 최악의 이벤트가 될 수 있다고 우려한 것이다.

결국 9월 FOMC에서 미국은 연방금리를 인상했고, 필자는 소프트 랜딩보다는 하드 랜딩의 위험성에 한발 다가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일각에서 기대한 9월 인상은 단발성 혹은 비둘기적 인상이 아닌 것은 분명하다.

가파른 CAPEX 기울기만큼 줄어든 FCF...기업 재무 취약성 커진다

공교롭게 금리인상 직전 9월 12일 앤트로픽 CEO 아모데이는 “AI 모델의 능력을 개선하는 속도를 늦춰야 한다”고 밝히며, AI 스스로 다음 세대 AI 개발을 돕는 ‘재귀적 자기개선’이 시작, 발전 속도가 안전기술을 앞지르고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