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번째로 돈 많이 내는데…"韓, 국제 회계·ESG 기준 발언권 약해질라"
국제회계기준(IFRS) 재단이 최근 회계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공시 기준을 제정하는 아시아 지역 몫 위원 수를 줄이기로 하면서 IFRS에 한국 산업·회계업계 측 의견을 전달하기 더욱 어려워졌다는 우려가 나온다. 한국이 IFRS 재단에 아홉 번째로 기여금을 내고 있음에도 회계 및 ESG 관련 기준 제정에 제대로 목소리를 내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22일 회계업계에 따르면 IFRS 재단은 현재 총 28명으로 할당돼 있는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와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의 위원 수를 2028년까지 점진적으로 줄이겠다는 방침을 각국 회계당국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