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증권가. 문경덕 기자
여의도 증권가. 문경덕 기자
주요 증권사의 채권 보유액 중 40%는 회사채가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채권 금리가 상승(가격 하락)하는 가운데 금리 위험 회피가 어려운 회사채의 비중이 늘고 있어 증권사의 재무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6개 증권사(미래에셋·한국투자·삼성·메리츠·키움·KB)가 보유한 회사채는 올해 6월 말 기준 총 77조3388억원이다. 지난해 말보다 1.6% 늘어난 액수다. 전체 채권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0.2%로 작년 말보다 0.5%포인트 확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