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이 인천에 설립한 새 본사 건물./ 사진제공=하나금융지주
하나금융그룹이 인천에 설립한 새 본사 건물./ 사진제공=하나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는 환율에 유독 민감한 금융주로 통한다. 5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NH농협) 중 외화자산 비중이 특히 크기 때문이다. 2012년 외환은행 인수 이후 이런 경향이 특히 굳어졌다.

시장에선 최근 내려가고 있는 원·달러 환율이 하나금융지주 주가에도 긍정적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환율 하락(원화 강세)→위험가중자산(RWA) 축소→자본 건전성 개선→주주환원 여력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환율 하락에 웃는 하나금융


신한투자증권은 2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하나금융지주의 목표주가를 종전의 15만원에서 16만원으로 6.7% 올려 잡았다. 은경완 신한투자증권 연구위원은 하나금융지주를 “은행업종 최선호주로 추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