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음악은 도둑질인가 혁신인가…'소송 vs 제휴' 엇갈린 행보
빠르게 성장하는 인공지능(AI) 음악 생성 서비스를 놓고 음악업계의 반응이 갈리고 있다. 일부 음반사는 인간이 만든 음악을 무단으로 학습했다며 소송을 제기하는 반면, 다른 음반사들은 새로운 사업 기회로 보고 AI 업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1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AI 음악 생성 플랫폼 ‘수노’로 만든 노래 중 약 12곡이 빌보드 차트에 진입했다. 힌디어로 ‘들어라’라는 뜻의 수노는 2022년 미국 매사추세츠 케임브리지에서 설립됐다. 1억명 넘는 사람들이 이 플랫폼을 이용해 음악을 만들었으며, 이용자 한 명이 한 달에 평균 42곡을 생성하는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