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고르기 장세…반도체 넘어 전력기기·조선·방산 주목
9300포인트에 육박했던 코스피가 7월 말 장중 한때 5200포인트까지 밀리면서 투자자들에게 쉽지 않은 환경이 이어지고 있다. 다행히 8월 들어 증시는 빠르게 안정을 되찾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지난 14일 6977.94까지 회복한 데 이어 18일 장 초반에는 미국 반도체주 강세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다시 7100선을 넘어섰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지수 반등을 주도하면서 시장의 관심도 다시 반도체로 집중되는 모습이다.

이번 반등을 단순한 기술적 반등으로만 볼 필요는 없다고 판단한다. 2분기 실적 시즌을 통해 국내 기업들의 실제 이익 수준이 확인되면서 시장의 관심이 다시 ‘주가’에서 ‘이익’으로 이동하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