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오디세이' 속 한 장면 /  사진=연합
영화 '오디세이' 속 한 장면 / 사진=연합
영화 ‘오디세이’는 트로이 전쟁 이후 귀향길에 나선 주인공 오디세우스와 휘하 장졸들의 고달픈 여정을 묘사한 작품이다. 법도와 상식이 무너진 세상에서 괴물들에 쫓기며 고향을 향하는 오디세우스 일행의 고난은 지난 7월 투자자들이 경험했던 주식시장의 변동성을 연상시킨다.

끝내 고향으로 돌아온 오디세우스처럼 방황하던 주가는 궁극적 목적지인 '실적'으로 돌아가게 될 것이다. 변동성을 넘어서기 위해서는 합리적인 투자 철학이 필요하다. 단기적인 수익률에 대한 무리한 욕심이 아닌 장기적인 산업의 추세를 따라야 한다는 것이다. 투자의 성과는 투자자의 인내심에 비례한다는 격언처럼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