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꺾인 소비 회복 더뎌…여름 마케팅이 하반기 실적 분수령
스타벅스가 ‘5·18 탱크데이’ 논란 이후 두 달이 지났지만 소비 회복이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 논란 직후 급감했던 카드 결제액은 소폭 반등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여전히 큰 폭의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28일 대체 데이터 플랫폼 한경에이셀(Aicel)에 따르면 스타벅스의 주간 신용카드 결제금액(추정치)은 논란 직전인 5월 둘째 주 3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6% 증가했지만, 논란 직후인 5월 넷째 주에는 211억원으로 급감했다. 이후 결제금액은 점차 회복해 최근(7월 셋째 주)에는 242억원을 기록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 감소율은 23.94%로 여전히 지난해 수준을 밑돌았다. 사건 직후 43.42% 떨어졌던 감소 폭은 다소 줄었지만 플러스 전환에는 실패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