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대부분 지역에서 밤사이 기온이 25도 이상을 유지하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등 밤낮없는 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 지점별 열대야 일수는 제주 22일, 서귀포 16일, 성산 16일, 고산 10일이다.
기상청은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전날 낮 동안 오른 기온이 떨어지지 못해 산지를 제외한 도내 대부분 지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낮에는 무더위가 계속되겠다.
현재 제주도 북부, 동부, 서부, 남부, 북부중산간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전날도 지점별 일 최고기온이 제주 34.6도, 외도 32.9도, 서귀포 32.7도 등까지 올랐으며 최고 체감온도는 제주 34.5도, 서귀포 34.5도, 우도 34.4도, 구좌 34도 등으로 곳곳에서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다.
기상청은 당분간 제주도의 낮 기온이 31도 이상, 최고 체감온도는 33도 내외로 올라 무덥겠으며, 밤에는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