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AK음악인협회, 이육사 탄생 120주기 기념연주회

[공연소식]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 60주년 특별 공연
▲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 60주년 특별 공연 =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은 오는 24∼2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창단 60주년 기념 특별연주 '노래는 맛있게, 표정은 밝게, 마음은 즐겁게'를 공연한다고 14일 밝혔다.

공연에선 '외할머니댁에서의 여름방학'과 '왕자와 크리스마스' 등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의 대표 창작뮤지컬 속 노래들과 강현나 작곡의 'Let's sing together' 등이 연주된다.

1964년 창단한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 60년간 정기연주회 177회, 초청연주 500여회, 국가 기념행사 220여회, 해외연주 60여회 등 총 1천500여회 공연을 한 국내 최정상급 어린이합창단이다.

[공연소식]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 60주년 특별 공연
▲ 이육사 탄생 120주기 기념연주회 = 사단법인 CMAK음악인협회는 시인이자 독립운동가인 이육사 탄생 120주기, 순국 80주기를 맞아 오는 1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기념연주회를 한다고 14일 밝혔다.

시인은 1904년 5월 18일 경북 안동에서 태어났다.

이날 공연에선 시인의 종손녀인 소프라노 이영규가 시인의 대표 시를 노래로 엮은 '청포도', '교목', '강 건너간 노래'를 부른다.

공연 2부에선 시인의 종손자인 이장희 씨가 제작한 '이육사 순국 80주기 기념 동영상'도 상영된다.

또 '봉숭아', '꿈', '산유화', '그리운 금강산' 등 한국 가곡 등도 연주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