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6~12도·낮 19~26도…서울 24도, 대전·광주·대구 25도
서해상 짙은 안개…서울 등 곳곳 '건조주의보'
주말까지 기온 오름세…오늘 낮 전국 25도 안팎
금요일인 12일 전국적으로 낮 기온이 25도 내외까지 오르면서 낮과 밤 기온 차가 15~20도 안팎까지 벌어지겠다.

기온은 일요일인 14일까지 오름세를 유지하겠다.

이날 아침 기온은 6~12도였다.

오전 8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3.7도, 인천 14.6도, 대전 13.1도, 광주 13.7도, 대구 13.6도, 울산 15.2도, 부산 16.7도다.

낮 최고기온은 19~26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은 낮 기온이 24도, 인천은 21도까지 오르겠으며 대전·광주·대구는 25도, 울산과 부산은 22도와 20도가 이날 최고기온이겠다.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서울과 경기동부 일부, 강원 원주, 충북 청주 등을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하겠다.

제주는 남쪽 해상으로 기압골이 이동하면서 오후부터 13일 새벽까지 가끔 비가 올 수 있겠는데 강수량이 5㎜ 내외로 적겠다.

당분간 서해상과 동해중부해상, 제주해상에 짙은 해무가 끼겠다.

비교적 찬 바다 위로 따뜻한 공기가 지나 생기는 안개인데 이날 밤부터 서해상 안개가 매우 짙어지면서 배 운항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겠다.

이날 미세먼지 수준은 전국에서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이겠으나 대기 정체로 인해 오전 한때 인천과 경기남부에서 '나쁨' 수준일 수 있겠다.

/연합뉴스